·8년 전
원래 얼굴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남한테 보이는 내 얼굴을 너무 알고싶다
작년보다 7kg 뺐는데 티가 나는 건지 마는 건지
분명 몸 사이즈는 줄었는데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
내가 더 낫다고 믿었는데
얘도 쟤도 다 나보다 잘생겨보이고
자격지심인 건지
왠지 내가 더 못생겨진 기분이다
자신감 넘치게 자기 잘생겼다고 말하는 친구도 부럽고
7kg을 뺐어도 여전히 보통~통통인데
5kg만 더 빼면 얼굴을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더 다이어트가 절실하고
아마 빼기 전까지 거울도 볼 마음이 안 들지도 모르겠다
사춘기가 조용하게 지나가나 싶었는데
이런 식으로 오는 건가
예전부터 잘생겼다 잘생겼다 칭찬받았어서 더 그런 건지
쓸데없이 예민한 건지
그 좋던 피부도 트러블이 자꾸 생기고
ㅏㅏㅏㅏㅏㅏ...
뭘 어떻게 생각해야 싱숭생숭한 마음이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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