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하고싶어하는일을해야할까요? 아님 안정된길을선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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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가하고싶어하는일을해야할까요? 아님 안정된길을선택해야할까요? 너무 속이상하네요.안정된길을 선택하려고했지만 계속 마음속에서는 하고싶어하는 일이 떠오르네요.제가 하고싶어하는일을 할수있다는 보장도없고.마음에서는 하고싶어하는일로 진로를 가라고하는데 머리는 안정된 길을가래요.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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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8년 전
안정된 길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그 안정 속에서 마카님이 그토록 하고 싶었던걸 해보세요. 투잡으로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어렵다면 취미레벨로도 만족하실겁니다. 이 만족은 모두 안정속에서 오는것이겠죠. 안정치 못한체 바라만 보고 갔다가 다리 헛짚으면 다 무너집니다. 안정적이지 못하니까요. 그럼 일도 바라는것도 미래도 다 부셔지는거죠. 안정적이지 못했으니까요. 단단하고 좋은 땅에다 집을 올려야지 발 푹푹 빠지는 늪이나 모래위에 올리면 올리기도 전에 무너집니다. 안정된 길이 있다면 일단 그길을 선택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그 안정이 내 것이 된다음에 바라던걸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마카님 생각은 또 다를수 있겠죠. 하지만 마카님. 속된말로 안전빵이란 말도 있으니 곰곰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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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c321
· 8년 전
저두 고등학생때 제가 하고싶은 것과 제가 비교적 잘하는 것 둘 중에 진로 고민을 했었어요. 그리고 전공으로 후자를 택했었죠. 하지만 내내 제가 하고 싶은 것을 껄떡대게 되더라구요 졸업 후에 전공살려 직장도 얻었었어요. 그런데 결국 지금 퇴사하고 하고 싶은 일쪽으로 다시 시작해서 하고 있어요. 지금 30살 이니까 십년 내내 이성을 따르다가 다시 이쪽으로 왔다고 할 수 있죠. 지금 저는 이 분야 전공자도 아니니 대우 못받아요. 월급도 100만원도 안되요. 그런데요. 그래도 일할때 세상 행복해요. 우울할때 일이 제게 활력과 위로를 줄 정도에요 돈 많이 주는 이전 직업 미련 1도 없을 정도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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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c321
· 8년 전
고등학생때 갈림길에서 정말 고민많았었는데 그때 잘 결정했더라면 십년을 벌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그때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이 생각나요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 선택을 해야한다면 좋아하는 일을 고르라구요. 좋아하는 일은 좋아서 계속 하다보면 느리더라도 점점 잘하게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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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day8426
· 8년 전
저는 하고싶은 일 추천합니다 안정된 일 좋죠 돈 꼬박꼬박나오고 평안한 일과 반복적인 삶의 패턴.. 금방 실증납니다 그러다 나이를 먹으면 생각하겠죠 아 하고싶다 해볼걸. 하지만 그 때되서는 이미 지나버린 시간을 되돌릴수 없기에 새로운 시작도 어렵습니다. 모를때 하는게 맞는겁니다 사회를 알아버리면 다시 시작이란 것은 매우 어리고 젊을 때 일수록 도전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이런 경험도 했지 하니까요 좋은 선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