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이게 아니란거를 잘 알면서도 놓지를 못하고있습니다.
마카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현재 22살 남청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몸이 너무좋지않아 힘든 학교생활을 거치고, 작년에 큰수술을 받았습니다. 건강을 찾은시점에서 미래를위해 공부를 잡고있습니다. 학교생활을하며 받았던 상처와 나쁜기억들로인해 공황장애+ 이인증에 시달리고있어요. 더 나이를먹고서 크게 후회할까봐
되지도않는 공부를 대학가기위해서 붙잡고만있습니다. 집중력저하에 자의식과잉으로 인해..
그래도 기대하시는 부모님이계셔서 한다고는하지만
이건 아닌거같거든요.. 제대로 가고있는건지, 잘하고있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렇게생각하면 이게맞고 저렇게생각하면 저게맞고..
갈피를 못잡겠어요.
마카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생각정리없이 주저리주저리 써봤는데 이해바랍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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