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에요 정말 많이 떨리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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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곧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에요 정말 많이 떨리고 꼭 원하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대학이 정말 인생의 전부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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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moon0115
· 8년 전
아니예요~~ 보고 느끼는 것들의 차이가 아주 쪼끔 있을뿐 사는데는 지장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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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st
· 8년 전
대학이 인생의 전부라고 하기엔 과하죠 왜 대학을 가는거라 생각하세요? 목적은 나중에 먹고살기위하여 "돈"을 벌기위해서죠 물론 학위가 높으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꼭 학위가 높아야만 잘 먹고 잘 살수 있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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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osinja
· 8년 전
훔...님이 대학을 가느냐...안가느냐...님이 가고싶은 대학을가느냐...남이 가고 싶은 대학을 가느냐...내가 대학에서 얻고 싶은게 있느냐...얻고 싶은게 대학에 있느냐 아닐까요? 원하시는 결과 꼭 나오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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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ahhan
· 8년 전
저는 첫수능에서 평소보다 훨씬 못한 성적을받고 재수했고 그다음해에 원하는 학교에 진학했어요. 그때는 재수한 제가 실패자같고 또실패할까봐 매우 두려웠죠. 그다음해 합격한 뒤 정말 기억에 남을 만큼 행복했지만 그이후로도 또 힘든 날의 연속이였죠. 본인이 원하는 학교나 수업, 진로를 최대한 이룰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금관점에서요,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것도 나름의 인생공부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수능을 잘보겠다는것이 아닌 세상으로 나가는 하나의 문턱이라고 생각해보길 바라요. 기대한만큼 성취하든 아니든 새로운 길은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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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id
· 8년 전
아니예요. 수능치고 대학가서 세상봐요. 그땐 학교규율이나 그런것들이 크고 엄청난 것이라 생각했던게 너무나도 작아보여요. 사회나가보면 학교자퇴한 사람도 자주보이고 대학안간사람들도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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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HARI
· 8년 전
아니요 전혀요~ 살아보니 대학이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 나온다고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대학을 안 나왔다고 해서 잘 못 사는 것도 아니구요. 대학 오고 사회 경험 해보면 느낄거에요. 대학은 정말 작아요. 그리고 대학이 인생의 행복과 앞날을 보장해주는 건 더더욱 아니라는 걸 느낄거구요. 어떻게 보면 대학이 전부고 입시가 최종점인 것처럼 몰아붙이고 대학만 잘 가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처럼 말하는 지금 고등학교 분위기가 학생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주입***는 것 같아요. 실상은 전혀 아닌데... 대학 와도 그 다음 관문 다음 고비가 계속 또 있어요. 삶을 살아가며 오는 그 고비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떻게 개척해나가고 내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이며 그 안에서 내가 원하는 행복을 찾*** 수 있도록 내가 더 단단해지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면 사는 게 너무 재미없을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