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동안 미용을 한 미용사 입니다 나이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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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10년동안 미용을 한 미용사 입니다 나이는 서른이구요. 지금은 미용일을 하는것이 나무나 스트레스 입니다. 저랑은 맞지 않는 일같아요. 그래서 내가 지금 하고 싶은게 뭘까 생각 햇는데 꽃이나 식물 관련된 일을 계속 하고 싶어햇습니다. 나이가 서른인데 지금 시작 해도 너무 늦지 않을까요 ?!? 아니면 미용일을 끝까지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 ㅠㅠ 너무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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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8364
· 8년 전
너무 늦은게 어디있겠습니까. 요즘 서른도 젊다는데 괜찮으시다면 병행하시며 본인의 감정을 확인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일하는 시간이 가장 긴데 그 시간이 너무너무 싫어서 어떡해요ㅠ 부디 원하시는대로 살수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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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싫은 일을 하는건 고통이죠. 물론 10년을 해온 일을 그만두면 지금의 수입을 보장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일도 쉽게 돈 버는 일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정말 내가 하고싶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시면 철저하게 준비해서 도전해 보세요. 절대 다른 일을 시작하기에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나이보다는 준비를 얼마나 잘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시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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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quatch
· 8년 전
윗분들 말대로 싫다는것에 쫓겨 섣불리 결정하면 크게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일단 하시는 일과 병행해보시고, 결정해보세요. 일주일에 한번 쉬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사람 마주하는건 잘 압니다만, 어떤 식물관련 일인지 몰라도 키우시는거나 혹은 꽃꽂이의 일종이라면 분명 인터넷이나 커뮤니티, 유튜브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개인적인 시간을 적극 활용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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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g5010
· 8년 전
시작은 언제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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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8
· 8년 전
안 늦었어요 ~ 하고 싶은일 도전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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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 8년 전
와 자그마치 10년이나 한 직종에서 꾸준히 일하신거잖아요. 그 정도면 맞지 않는 길은 아닌 것 같아요. 단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번아웃 되신 건 아닌지 싶네요. 우선 님 건강부터 체크해보세요. 몸 건강 마음 건강 둘 다요. 솔직히 말하면 '꽃이나 식물 관련된 일'이라고 애매하게 쓰셔서 그쪽의 어느 분야 어느 업무를 하고 싶은건지 확실치 않아보여요. 막연하게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고 그와중에 관심있는게 식물이라 그쪽이 좋겠다 이런 마음이요. 지금 시작하는 건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꽃이나 식물 관련 일' 중 어떤걸 할지 또 이게 정말 님하고 맞을지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셨음 해요. 지금 미용일 계속 하면서 짬짬이 원데이클래스 아님 관련 자격증 취득 등등으로 차근차근 접근해보심이 어떨까요. 그쪽일이 안 맞다면 미용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은 유지하셨음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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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Rnf
· 8년 전
병행해서 해보시면서 조금씻 휴식을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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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o0385
· 8년 전
도전 추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