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하지 않았던 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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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지방대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하지 않았던 학교라 어떻게 다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버렸어요. 성적이 비슷했던 친구들은 좋은대학,유명한 대학가서 재밌게 대학생활하는데 저는 즐겁지 않아요....그냥 욕심인건지 자존심 때문인건지 재수하고 싶고 편입하고 싶어도 부모님걱정 시켜드리고 싶지 않아 재밌게 학교다닌다고 애써 감추고 있어요... 사이 틀어진 친구까지 같은과에 다니고있어서 학교다니는게 지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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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6
· 8년 전
아...다른것도 스트레스지만 마지막 그.. 무시하는데도 한계가있고 정말 많이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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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6
· 8년 전
무작정 버티기힘들고 목표만보고 신경쓰지말란말은 못하겠어요 대학에서 사람간의 관계가 생각보다많은부분을 차지하는것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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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6
· 8년 전
힘내셨으면좋겠어요.. 항상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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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oo
· 8년 전
눈치***말고.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말하세요. 인생이 걸린 일이잖아요. 편입이랑 재수 그거 별거 아닙니다. 제가 졸업하고 보니까 그렇게 해서 원하는 대학가는 애들이 더 성공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가족들하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결단을 내리세요. 이건 그냥 힘낸다고 되는게 아니구요. 학교가 싫은만큼 큰 용기가 필요해요. 엄마한테 잠깐 휴학하고 수능 한번만 더 보고 싶다. 아니면 편입하고싶다 라고 하세요. 어차피 취업은 대학에서 얼마나 노력했냐를 보는거라. 그 대학을 가기까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