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하루하루 - 일은 배우려 들면 너무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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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무기력한 하루하루 - 일은 배우려 들면 너무나 배울 것이 많지만 막내나 후배가 없어 막내 일을 하느라 내 직급에 맞는 일은 할 시간이 없다. 친구들 다들 연차가 쌓이면 더 어려운 일 직급과 직업에 걸맞는 일을 하는데 나는 잡일하다 시간을 보내니, 미래가 걱정되고 자괴감이 든다. - 멍청하지 않고 일 못한 것 아니고 열심히 안한 것도 아닌데, 고과나 연봉 등 보상은 없다. 수년째 쌓이니 지친다. - 다 오늘 해야하고 안하면 큰일나는 일이다. 쫓기듯 일하고나면 지쳐서 집에 간다. 시간이 좀 있어 미뤄두었던 일들은 하염없이 밀려 독촉당한다. - 열심히 일을 하면 갑자기 회사 정책이 바뀐다. 그간의 노력이나 내가 일 잘하는 정도는 결과물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운과 시류에 따를 뿐이고 그 운마저 끝났다. 조직 자체에 기회가 없다. - 떠날 준비중이긴 한데, 지금이 너무 지쳐서 우울증에 걸릴 것만 같다. 이미 걸린 걸지도 모른다. 쉽게 화가 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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