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으니 서러울때가 참 많네요 몇일째 야근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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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나이가 많으니 서러울때가 참 많네요 몇일째 야근하며 구멍나지 않게 메꾸는건 경력이 많고 연륜이 있으니 당연한거고 실수를 하거나 제대로 구실을 못하면 따가운 눈총에 자괴감마저 들어요 할일은 많은데 사람들의 수근거림에 가***석이고 자꾸만 능력이 안되는 자신을 탓하고 지금껏 쌓아왔던 내 경력이 그렇게 초라할 수 없고 자존감은 한없이 바닥으로 추락하네요 일이 힘드니 사랑하는 사람과 싸움도 잦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어 생활리듬도 엉망이예요 그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한달정도 쉬고 싶어요 속은 썩어가는데 가식으로 웃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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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h5180
· 8년 전
높디 높은 현실의 벽에서 나를 위한 결단하나 내지 못하는 안타까움 저도 가끔 서럽기도 하네요~ 저는 요즘 나이들어서도 할수 있는 자격증취득을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어요. 늦긴하였지만 내년보다는 빠른 지금이라도 방법을 찾아야겠기에 나서긴하는데 제 의지가 약해선지 아니면 하루하루가 지쳐선지 많이 더딥니다~ 그래도 한발이라도 나가야죠 힘겨운 세상 운다고 어느누구도 안아주지 않을텐데 소용없는 울음보단 한줄기 빛이라도 쫒아가봐야죠^^ 줸장 줸장 하면서 힘내보아요... 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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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themong
· 8년 전
흐름이 그럴 때가 오더라고요. 전 등산을 생각하곤 해요. 지금은 힘들어도 멋진광경에 기분좋은 때가 곧 오겠거니 하면서. 힘내세요. 저도 그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