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고1때부터 고3 지금까지 쭉 같은 반이던 가톨릭 신자인 절친이 있다. 그 친구는 가톨릭대 의예과를 지망하고 있고, 나는 2학년 때 한번 그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왜 의사가 되고 싶냐고. 어느과의 의사를 하고 싶냐고.
그 친구는, 어느 진료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의대 졸업 후 국경 없는 의사회에 들어가 제3세계 국가들에서 기아, 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싶다고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멋지다 생각했다.
하지만 일부 의사들이 단순히 돈과 명예를 위해 환자를 속이고 의료사고를 내는 걸 보면,
이런 친구야말로 진짜 의대를 가고 의사가 되어야 할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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