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저한테 다 떠맡기는 느낌이 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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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솔직히 말하자면 저한테 다 떠맡기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믿고 좋아했던 동료들이 저한테 그만둔다고만 이야기하고.. 그만둔 다음에는 연락도 없고.. 인수인계도 안하고 떠나고.. 그래놓고 메신저로 이렇게저렇게 해달라하고 다른 직원나왔냐고 걱정하고...그럼 난 뭔데? 나는 뭐...아무 걱정 안되냐? 짐만 떠맡겨놓고 왜... 하아... 뭐 어떻게 버티라고 그냥 그렇게 가버리는건데... 하아...새로온 상사에게 직원 모두 호의적이에요.. 마치 그만둔 사람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상관없는 것처럼.. 좋게 그만둔 것도 아니고.. 안 좋게 그만두었는데 다들 어쩜 그렇게 태연한걸까요? 전 표정관리가 안돼요 마음에 안들어요...다들 너무 남같아요.. 사장이 나빠서 그만둔 동료을 잊고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모습들이 낯설어요 저만 적응을 못하는 것같아요 제가 속 좁은건지..쿨하지 못한건지... 오늘 출근하기 너무 싫어요... 그냥. 쉬고 싶어요... 그만둘건데 뭐라고 하고 그만두어야 하나요? 솔직히 제가 능력이 없어서 붙잡지는않을 것 같긴한데 안 좋은 소문날까봐.. 하아.. 괴로운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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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velj
· 8년 전
남이하는 소리에 귀 담아 듣지마세요^^ 소신 것 자신의 목소리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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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a8812
· 8년 전
쉰다고하고 그만두세여 아 저도 그만두고싶은데 참말....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