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번듯한 직장에 들어와서 어느덧 3년째...
일은 쌓이고 사람들은 멀어지고
일이 밀려서 욕먹고 욕먹으니 주눅들어서 일이 느려지는데
성장통이라 하기엔 늦었고 권태기라기엔 조금 이르네...
약 먹으며 안간힘을 써***만
일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대면하기가 무서워
회사 그만둘까 몇 번을 되뇌었지만 그것도 여의치가 않아
그래도 오늘은 썸녀랑 세번째 만남을 가졌어
이 기운으로 한 주 버티면 그래도 편해질 것 같아
다시 달려보자
일단 죽는 건 쓰러진 다음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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