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학생 1학년 입니다. 올해 전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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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el
·8년 전
안녕하세요. 전 대학생 1학년 입니다. 올해 전문대학교를 들어가 지금 2학기를 맞이하고 있지요. 전문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없고 단지 4년제를 못가서 선택했을뿐이지요. 그래도 선택할때까지만해도 "대학을 갈 수 있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받자. 힘내자" 라는 생각으로만 1학기를 끝내고 이번에 2학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결심은 1학기 그때뿐이였습니다. 2달간의 기나긴 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고 한달근처가 될때쯤 제 자신에서 의문이 생긴 것입니다. "내가 이 학교를 선택했지만 정말 이렇게 배우는 것이 없어도 되는걸까?", "다른 학교들은 우리가 불필요한 것을 배울때 꿈을향해 갈텐데?"라는 의문들이 머리속을 가득 차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큰 용기를 가지고 오늘 이에 가족들에게 말할까합니다. 하지만 1학기때처럼 1학기에 했던 내용을 보여주며 설명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대학은 네가 스스로 하는거다. 대학은 원래그래" 라는 답을 그대로 한번 더 줄까 걱정됩니다. 너무 힘든데 부모님은 제 말을 들어볼 생각 조차하지않고 대화를 끊습니다. 그러시면서 나중에 힘들어하면 부모님들은 자신들에게 이야기해보라고.. 학교에 있는 상담선생님께 가거나 교수님께 이에 관련해 상담을 받고 싶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않습니다.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다른 친구들은 짜증안내고 잘 다니는데 내가 이상한걸까"라는 생각들 때문이지요. 친구들을 신경쓰지않고 제 마음속에 있는 진로, 아니 대학관련 일을 교수님과 상담선생님께 시간을 내달라하며 상담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상담보다는 편입이나 휴학 및 자퇴 후 다른 학교로 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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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l (글쓴이)
· 8년 전
@ITconsul 죄송하지만 댓글주님의 답이 도움이 될 것 같진않네요. 또, 연락도 원치 않습니다. 본글의 주를 보셨다고하셨지만 ***도 않으신 것 같네요. 그리고 도움드리고 있다면서 연락처를 올리시는 것 역시 상대의 배려가 아니라고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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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oH
· 8년 전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대학엔 의외로 학생들을 지원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요. 그 다음에 휴학이나 자퇴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