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제 꿈은 민간 항공기 조종사였습니다.
하늘이 좋고, 다른나라에 가볼 수 있고, 돈도 많이 벌며, 기계만지는 것을 좋아하고 잘할 자신이 있었기에 저에게 완벽한 직업이라 생각했습니다.
무려 초등학교때부터 키워온 꿈이 대입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무서움으로 부터 시작됬습니다. 바다에 대한 두려움. 제가 가진 가장 큰 두려움입니다. 혹 제가 조종사가 되어 사고가 일어난다면 그 상황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저 일것입니다. 하지만 사고로 바다에서 죽는 것이 무섭습니다. 한치의 의심도 없던 제 꿈이 문득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혼란이 왔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제 꿈을 끌고 가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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