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민간 항공기 조종사였습니다. 하늘이 좋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ENQN22
·8년 전
제 꿈은 민간 항공기 조종사였습니다. 하늘이 좋고, 다른나라에 가볼 수 있고, 돈도 많이 벌며, 기계만지는 것을 좋아하고 잘할 자신이 있었기에 저에게 완벽한 직업이라 생각했습니다. 무려 초등학교때부터 키워온 꿈이 대입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무서움으로 부터 시작됬습니다. 바다에 대한 두려움. 제가 가진 가장 큰 두려움입니다. 혹 제가 조종사가 되어 사고가 일어난다면 그 상황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저 일것입니다. 하지만 사고로 바다에서 죽는 것이 무섭습니다. 한치의 의심도 없던 제 꿈이 문득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혼란이 왔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제 꿈을 끌고 가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eeyou00
· 8년 전
꿈은 계속 바뀌는 거라고 생각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ENQN22 (글쓴이)
· 8년 전
@seeyou00 그 일이 너무 하고싶은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reheating
· 8년 전
직업들 중에서도 이런 위험부담이 있는 직종은 충분히 더 고민 되실 만도 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제가 큰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마음같아서는 저는 관련 직종 분들을 데려와서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시는지 작성자님께 들을 기회를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관련직종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ENQN22 (글쓴이)
· 8년 전
@preheating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현직분들이 내신 책도 많이 읽고 하지만 정작 제가 궁금한걸 직접 알수 없으니 답답하네요 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ENQN22 (글쓴이)
· 8년 전
@!13c318ca8af4ba80de1 정말 감사해요 정말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훌륭한 유치원 교사가 되실 겁니다 분명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