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어릴 때부터 전 꿈이 사육사였어요. 동물을 정말 좋아했거든요.ㅎㅎ 단 한번도 그 꿈에 의심을 가진 적 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제가 털 알레르기부터 시작해서 곤충 알레르기까지 있단 걸, 아예 동물이랑은 동떨어진 삶을 살아야 한단 걸 꿈을 가진지 5년만에 알았어요
그 후 공부를 잘 안 했어요. 하는 이유가 없어졌으니까요.
그런데 최근들어 예전 사육사를 꿈꿨을 때 만큼이나 하고싶고 생각만해도 떨리는 직업이 생겼어요.
그래서 공부도 ***듯이 하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해요.
행복해요 솔직히 미래를 생각하면 이 직업 아니면 상상도 안 갈 정도로요.
그런데 사람들이 다 제 이야기를 들으면 반대를 해요. 정말 힘들다고.
제 꿈은 윤리교사예요. 정말 오랜만에 꿈이 생겼는데 주위에서 다 심각하게 말리니까 또 맘이 아파요...
다 그런 반응이니까 오히려 이젠 꿈을 물어보면 대답 못 하고 위축되고 그래요...
이 꿈을 밀고 나가면 정말 힘들까요? 후회할까요?
적성엔 정말 잘 맞는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제가 마냥 꿈만 보며 달려가기엔 현실이라는 벽이 너무 차갑고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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