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사직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내가 사직에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 잡다한 이유를 붙이려 애쓰고있구나.
그 밑바닥엔 사직하고싶다. 단 하나의 생각.
.... 나는 정말로 사직을 원하는걸까?
.... 그저 주저앉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내 인생은 단 한번뿐이고
그 인생은 내 생각보다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다.
대기업에서 그만둔다는 건, 너무 힘드네.
나 자신을 설득하기도, 힘겨운 상황에서 버티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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