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곧 있으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초등학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이제 곧 있으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초등학생 6학년 여자입니다. 저는 아직 어리고 여자이지만 부모님께도 말하지 못한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털이 정말 엄청 많아요 어른들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초딩이 많아봐야 얼마나 많겠어? 하지만 저는 그 편견을 깰만큼 엄청 많아요 온몸에 털이 있고 많습니다 팔다리는 기본이고 발등 발가락 심지어 배,가슴에도 털이 있습니다 정말 가끔씩 너무 화나고 왜 다 평범한데 나만 이렇게 털이 많지? 라는 생각에 휩싸여서 잠도 못잘때가 많습니다 부모님께 말하기도 수치스럽고 부끄럽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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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jean050818

· 8년 전

저도 털 많은 6학년 여자입니다....ㅠ 저도 그런 걱정을 정말 많이 하는데요 하지만 그 털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면 털이 정말 꼴도 보기 싫어질 것 입니다 털들을 내몸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면 고민을 덜 수 있구요 어른 되면서 빠지는 사람이 대다수있다고 하니 희망을 가지고 털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리세요!!!! (이건 나한테 해야하는 말인건 안비밀★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감사합니다ㅠ 그래도 여름보단 겨울이...헛

alocc

· 8년 전

사실 전 똥꼬 털났어요.그러니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만 털 많은게 아니니깐요!!

tooyoung

· 8년 전

어른 돼서 꼭 제모하시길ㅋㅋㅋㅋㅋ 괜찮아요 그 때는ㅎㅎ 그냥 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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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