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로고민이 심해졌어요 전 어릴적부터 미술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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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요즘 진로고민이 심해졌어요 전 어릴적부터 미술을 하는게 꿈이었어요 음악을 좋아했고 좀 더 특출나게 그림을 잘 그렸죠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와서 현실적인 사람들과 마주하다 보면 우리집이 잘 사는 편도 아닌데 미술한다고 괜히 나대는걸까, 미술이 사람들 삶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는 아니지, 그냥 평범한 직업에 종사하며 돈이나 벌까, 하는 생각들이 들고 꿈을 명확하게 그려내지 못하겠어요 미술직종에 대한 말을 들어보니 저에게는 꽤나 부정적인 면이 믾더라고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이런 고민을 하는 걸까요? 조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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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nj1004
· 8년 전
중학생인데도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군요 저는 20대 초반이에요 그래도 현실적인 고민은 여전히 하고있어요 중학생만큼은 더 즐겨야될거같아요 안그러면 더큰후회가 남아요 즐길거 다 즐기고 후회할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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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89
· 8년 전
사실 예체능대학에서만 미술을 공부할수있는게 아니라 이과대학에서도 미술을 공부할수있거든요 정확히는 이론이죠 . 돈이 많이 부담된다면 지금은 공부에 초점을 두고 대학을 이과대학에서 미술이론을 배우는 과에 진학해서 대학에가서 그때부터 그림을 그려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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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uluu
· 8년 전
한가지 직업을 어릴때 선택해서 쭉 이어가는건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보다 좋아하는 작가나 멘토로 삼을만한 인물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읽어보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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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8k
· 8년 전
나는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그림을 배울 걸 부모님이 반대해도 밀어붙일 걸 항상 고민하고 그게 저를 우울하게 만드는 제 1 원인이에요.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일을 찾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더 이상 남들만큼 그림을 그리지도 못하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잘 하는 것도 없는 상태가 얼마나 사람을 사지로 몰아 넣는지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 그림을 그렸을 거에요. 쓰니님은 후회하지 말기 바래요. 내 꿈에 대한 차선 혹은 대안은 찾기가 쉽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