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꿈이 있다. 웹소설가. 하지만 쉽지 않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040501hj
·8년 전
난 꿈이 있다. 웹소설가. 하지만 쉽지 않다. 잘 한다는 소리도 듣고, 재미있고, 나랑 잘 맞지만... 가족들의 반대가 심하다. 꿈 가족 둘 중에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reheating
· 8년 전
아니면 대놓고 지지를 받지 못해도 꿈을 놓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요. 틈틈이 혼자 글을 계속 쓰고 어딘가에 연재하신다거나 짬이 나면 책을 계속 읽으신다거나.. 개인적으로 예전 지인중에 학생 때부터 글이 좋아 계속 인터넷에 써오다가 관련업계분 눈에 띄어 출판제의까지 받고 실제 출판한 사례도 있었거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yj406
· 8년 전
그런경우엔 혼자있는시간에 소설 연습을 해서 나중에 닉넴 안남기고 딴 앱 있잖아여 그런데 올려서 부족한점 잘하는점 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su5
· 8년 전
하고싶은 일도 오래 하다보면 힘들고 지치는데 하기싫은 일은 하기도 전에 생각만해도 힘들고 지쳐... 하고싶은 일을 부모님이 인정해주실 때까지 열심히하는게 어떨까, 가족의 반대가 꿈에 대한 동기부여를 줄수있지않을까? 나또한 가족의 반대가있었지만 벌써 4년째 일을 하고있고 가족들이 잘선택했던거라고 생각해주시고있어.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narin
· 8년 전
현재 웹소설과 웹툰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전 소설분야가 아니라 만화분야지만 글쓴이님의 기분이 어떤지 잘 알고 있어요. 제 직장 동료 또는 아는 지인분들 가까이에서도 많이 봤고요. 그분들은 꿈을 선택해서 오신 분들이지만, 글쓴이님과 마찬가지로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 들었습니다. 어느 부모던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면 반대하시죠. 웹소설작가님들도 저도 부모님을 설득하는 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몇몇의 작가님들은 집을 나오시기도 하셨고요) 하지만 다들 후회하지 않았어요. 꿈을 선택해서 고생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아도 힘들어도.. 버틸 희망과 용기가 생기거든요. 글쓴이님, 가족도 매우 중요하지만 인생은 가족이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글쓴이님이 선택하여 살아가는 거예요. 저도 그렇게 많이 세상을 살지는 않았지만, 이 세상에서 더 나은 삶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단지 버티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목표가 분명해야합니다. 돈이라던지, 생활의 안전, 또는 꿈, 또는 행복. 이 중에 하나라도 있어서 세상을 살아가야해요. 글쓴이님이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라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