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퇴사하고 1년째 백수입니다.
너무 힘드네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내년이면 3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정말 취업땜에 힘들어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 마음을 이제야 알거같아요...
이럴거면 왜 퇴사했나싶고.. 다녔더라면 돈이라도 많이 모아놓았을건데...
아무런 비전도 없고 뭘 해야하나싶고...무기력하게 있다가 이력서 쓰는게 다입니다.
정말 퇴사한게 후회가되고 매일매일이 괴롭네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우울하고 지치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제 자신이 정말 초라해지고 한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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