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척, 털털한 척, 긍정적인 척, 의욕적인 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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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쿨한 척, 털털한 척, 긍정적인 척, 의욕적인 척 나는 3년째 실패자인데 주변엔 취업한 친구들밖에 없고 그 애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좋은 사람인 척 하는거 너무 지겹다. 나도 걔네들 못지않게 공부도 하고 인턴도 하고 ***듯이 열심히 살아왔는데. 내가 뭐가 못나서 돈도 없이 이러고 빌빌거려야 하지? 걔네가 회사얘기하면 아무렇지 않게 잘 들어주고 나보고 잘될거라는 꼴같잖은 얘기 들으면 진심인 척 고맙다고 하고 아무렇지 않게 농담하고 웃고 떠들고 내 속은 썩어들어가고 있는데 힘들다는 얘기도 별일 아닌양 웃으며 가볍게 얘기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뛰어내리고 싶고 심장을 찌르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데 아무도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오늘도 가면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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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iii
· 8년 전
전혀 실패한게아니에요 남들보다는 느린거지 실패한거는 아니에요!!그리고 좀더 감정을 드러내는 연습을 하면 좋을것같아요!!나쁜생각은 하지마시고 꼭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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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20iii 감사해요...맞아요 인생에서는 정해진 길이 없지요 앞으로 제 감정에 충실하고 저만의 길을 걸으려고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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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2
· 8년 전
제 이야기같아서 울며 읽었어요. 우리 모두에게 좋은일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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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ten
· 8년 전
정말.. 제얘기 같네요 주변엔 다 돈 많이 받는데 공부하고 자격증따도 결국 나만 못난 사람인 것 같은 열등감.. 솔직하게 얘기해도 돌아오는 건 가식적인 언제나 듣던 말. 후.. 우리 같이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