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능력없는 남편,
모든걸 내게 의지하는 남편,
병원조차 혼자 못가는 남편,
관공서 일도 내가봐줘야 하는 남편,
어휘력 딸려 친구외 다른사람에게 보내는 문자는 내게 써달라는 남편,
머리나쁜 남편,
게으른 남편,
아직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못하는 남편,
현실적이지 못한 남편,
이러면서 존중받기만 이해해주기만 바라는 너.
돈번다고 대우받고 싶어하는 너. 나한테 용돈한번준적있어?
애둘키울동안 잠투정 한번 받아준적있어?
애들 밥한번 먹여준적 있어?
외식할때 한번이라도 애기봐주며 나먼저 먹으라한적 있어?
청소기 한번 돌려준적 있어?
빨래널어준적 있어?
쓰레기 내놓는것도 내가거들어줘야 하지.
넌 니와이프 골병드는거 안보이니?
애둘독박 육아에 니 도시락에 저녁도 아주푸짐하게 차려주길 바라지.
그거알아? 첫째밥 둘째밥 니밥 다따로 삼시 ***를해야해. 그런데 넌 반찬투정하지.
그꼴난 일한다며. 일하고와서 이런거먹어서 되겠냐며.
매일투덜대지. 주오일 칼퇴하면서 넌 또 내일 출근한다고. 남들 다일해. 너보다 더 빡쎄게 일하는 사람도 많아. 그게 힘들어서 투정부리니? 난 애둘 데리***면서 최근 일년반동안 네시간이상 풀잠 자본적없어.
넌 내가 집에서 노는줄알지만 난 눈뜨며부터 애들잘때 까지 정말 쉴시간 없이 바빠. 심지어 애들 뒤치닥 거리에 가끔은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너 곧 회사 그만두고 시작하려고 준비 하는일 애들재워놓고 내가 내일인냥 하고있어. 니가 연구해야지 내가 이것까지 해줘야해? 니일을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난언제 쉬고 언제 내시간 가지니..
제발 집안일 도와달라 안할께. 니일만 니가해라 제발..
너무 버겁다. 지쳐 정말..
독박육아에 네 뒤치닥거리까지 하기가.
내가 한가지 버릇이 생겼어.
네가 뭐하나 잘난것 없는 네가 성질까지 더러워 뭐라얘기하면 또 싸울까 혼자 욕하며 푸는 버릇이생겼어. 태어나 이런***랩하는 내뱉는거 너만나 처음이다. 성격도 많이 바꼈어.
여유가 없으니 사람만나는것도 부담스러. 다른사람 배려하고 들어주고 관심가져줄 여유가 없어졌어 이제..
제발 책임감 있는 어른좀 되자.
애들한터 칭피하지 않는 사람되자.
내가 너 남편 존중하고 의지할 수 있게 좀 해줘
응? 남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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