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나에겐 키워나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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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horang
·8년 전
학생 때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나에겐 키워나갈 만한 재능이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엄마는 그랬다. 돈 못 버는 직업이니까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꿈 없이 살다가 오직 돈이 괜찮은 직업학과로 대학을 가서 자퇴했다. 하고 싶지 않았다. 성인이 된 지 7년이 흐르고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정규직 되기가 힘든 일이고 돈 많이 벌지 않는. 그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일. 꿈. 엄마는 여전히 돈 못버는 일을 해서 뭐하냐한다. 어느 부모들은 꿈을 응원해주는데.. 부럽다. 내가 그걸 하면 행복한데 오로지 돈이 행복의 관점인지 아님 주변 인물 얘기하며 비교하며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것인지 자식의 진정한 행복을 몰라주는 꽉막힌 엄마.아빠. 난 더 이상 부모가 원하는대로 살지 않아야지 했지만 의욕이 없어지고 다 내려두고 싶어진다. 휩쓸리지 않아야 할 것인데. 생각으로선 성인이니까 더 이상 내가 가는길에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하고싶다. 꿈을 짓밟혔고 또 꿈을 키우지 못하게 의욕을 떨어뜨린다. 열심히 해야하는데 돈못버는 일 ..그런가 싶어진다. 도망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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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flyhigh22
· 8년 전
읔.... 돈이 전부인건가요 진짜... 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