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가수지망생입니다 저는 현재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하고있어요. 중학교 때도 저는 연예인이 하고싶었어요. 하지만 저에게 자신이 없었고, 부모님께 돈을 얼른 벌어서 효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도전해볼 생각조차 안했어요. 그저 남들보다 일찍 돈을 벌고싶어서 입학했고, 어찌저찌 다니고는 있어요. 근데 저 진짜로 안하고싶어요. 저 사무직이랑 적성이 정말 안맞아요. 제가 전문적으로 노래를 배워본 적 없거든요 오디션은 두 번 봤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노래와 춤을 너무 좋아하지만 제가 이 길로 성공할 자신이 없어서 부모님한테도 고등학교 친구들한테도 이야기를 못하고있는것같아요. 자퇴를 너무 하고싶은데 미래가 딱 정해져있고 수입이 정해져있는 일이 아니다보니까 너무 두려워요. 기약도 없고 제가 성공할거라는 보장도 믿음도 없어서 무서워요. 제가 하고싶지 않아도 돈을 벌기위해서 해야하는걸까요? 불안해도 도전해봐야하는건가요? 혹시 여러분들이라면 17살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것같으신가요? 부탁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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