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 알바하는 버스를 잘못 타고 교통카드에 돈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티머니 앱 깔아서 충전하면서 탔어요ㅜ
10분정도 지각했는데 같이 교대하는 언니가 저한테 전화해서 일 진짜 이런 식으로 할꺼냐고 씅냈어요. 늦게 온게 제 책임이라서 전 일단 죄송하다고 했어요.
근데 이 언니가 매장 제대로 안쓸어놓고 가고 포장 비닐이랑 스푼도 안채워놓고 갔다고 사회생활 이런 식으로 하지말라고 화내는 거예요.
1. 매장 쓰는거 : 중간중간 쓸러도 나가고 마감할때 꼭 매장 돌면서 쓸고 닦아요. 그치만 11시까지 마감인데 11시까지 손님이 와서 드셔서 늦게 온 손님 자리는 정리 못하고 가요. 언니 원하는대로 하려면 손님 다 먹은거 기다렸다가 버스도 끊겨도 추가근무 하고 가야해요. 그것까지 정리하면서 추가근무 해야하나요??
2. 재고 채워놓기 : 스푼, 포크 묶음 일일이 풀어서 개별로 다 채워 놨어요. 언니가 말하는건 창고에서 묶음 재고를 넉넉히 안채웠다는거 같은데 묶음 재고는 보통 다떨어지면 채워넣거든요??
그냥 오늘 언니가 할때 재고가 떨어져서 화낸거처럼 느껴져요. 그렇다고 언니만 창고에서 꺼내야하는 재고 채워넣는게 아니예요. 제 타임때도 티슈랑 휴지랑 묶음재고 비어있을때마다 다 채워넣었어요.
언니가 화냈을만 한데 말이 너무 심하고 점장님이랑 손님 앞에서 일 안한다는 식으로 몰아가서 감정이 남아요. 9월 1일까지 얼굴 보면서 교대할텐데 언니는 자기가 옳은 말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도 언니한테 똑같이 마감할때 왜 테이블 안닦고 가고 재고 안채워놓냐고 뭐라할까요?? 자기는 일 *** 똑부러지게 잘하는 줄 알고 일 가르치려 들기도 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