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사람들은 내가하는일를 이렇게 생각한다 장애인들 파출부 혹은 도우미 또 어떤사람들은 천사같은 일 하지만 나는 파출부도 아닌 천사도 아닌 그냥 20대후반 여자다. 난 이 일를 하면서 매번 활동보조 해주는 장애인들이 바뀐다. 실습때문에 했던 시각장애인 부부 그리고 30대 여성이지만 다운증후군겸 지적장애 가진분를 하려고 했지만 처음 계약과 다르게 다른 요구를 바래서 못하게 되었다. 또 다른 장애유형를 가진 20대 초반 남자를 하려고 그랬으나 아빠께서 "장애인이 널 ***할수도 있으니 여자로 해라" 이렇게 반대하셔서 난 또 다시 낙동강 오리가 되어버렸다. 진짜 안그래도 이 일때문에 많이 울고 지인들한테 이야기하고 또아님 친한분한테 상담도 받고 그러지만 문제는 하나같이 나한테 말한다. "전문직으로 가서 당당해지면 너인생도 꽃길이 열려."라고 그만큼 나는 이제 장애인활동보조인이 아닌 실업계 최초로 골든벨울린 김수영작가님처럼 나도 여러가지 꿈를 이루고 싶다. 물론 외국인에 대한 내꿈은 아직도 현재진행이다. 관광통역 아님 의료통역 또아님 한국어교사로 말이다. 짼든... 나도 언제까지 기죽으면서 살기는 싫고 당당하게 내꿈이루면서 좋은이성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ㅠㅠ 지금도 나는 관광&의료통역에 필요한 외국어시험공부를 하고있다. 그만큼 나에 있어서 이 일(장애인활동보조)는 지우개로 지우고싶은 경험이 된것같다. 휴우~~ 언제쯤 난 당당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