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들에게 잘못해요.. 아니 잘못하겠어요 회식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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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상사들에게 잘못해요.. 아니 잘못하겠어요 회식을 하거나 밥을먹을때 항상 걱정이되요 저는 술을 따라줘본적도 술을마셔본적도 없는 20살입니다 첫직장생활 중인데.. 회식을가면 제 보다 한살많은 언니는 술도 잘마시구 술분위기도 잘내고 술도 잘따르고 비율도 잘맞춰서 썩으셔서 부장님이나 과장님 대리님 사장님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항상 부르시고 자기옆에 앉으라고 항상 윗분들 사이에 있으세요 하지만 저는.. 그런 말주변도 없고 술이랑 거리가 아예 멀어서 회식을 가면 혼자 구석에 박혀서 먹는데 말도없고 왜 잘안먹냐고 뭐라고하십니다 첨 고등학교시절 취업했을땐 사장님이 술주시는데 전 못마셔서 안받았거든요.. 근데 그걸루 엄청 혼났어요 사장님 술 거절했다고.. 사실 몰랐어요 티비에선 받으면 마시길래 아 받으면 무조건 먹어야하는거라고 알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콜라로 주세요 라고했었는데..ㅠㅠ 그뒤로 계속 회식이 너무싫더라구요.. 예의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밥먹을때 만큼은 정말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그 사장님에게 손님이 오시면 막내라고 커피끓여서 들려야 하는데 첨엔 사장님먼저 드렷는데 윗언니 불러서 저한테 가르치라고 혼내셨다고.. 그래서 언니가 나이많은 분을 먼저주라고 하시던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얼굴로 살짝 나이가 더많아보이시는분 드렸는데 아예 저는 하지말라고하더라구요.. 저는 ㅠㅠ 회사생활을 못할려나봐요 ㅠㅠ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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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h315
· 8년 전
사회생활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는 거죠. 님이 지금 회사생활을 못하는게 아니라 아직 경험이 없기때문에 모를 수밖에 없는 거에요. 신입이 1년만 회사생활을 해도 자신감과 시각이 달라집니다. 앞으로 주어진 시간이 많은 만큼 더 많이 성장할테니 너무 기죽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