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입니다 많은 사람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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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숙사에 음악을 전공한다고 하면 부러워하지만 저는 이 사실 자체만으로도 숨이 조여옵니다 제 일반 친구들은 모두 자유롭고 꿈의 폭이 넓지만 저는 한정적인 꿈 안에서 그 꿈만를 보고 살아가야 한더는 것이 정말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에 비해서 음악에는 재능이 손톱만큼도 악기도 잘 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음악을 포기하고 싶지만 그 동안 고생하셨던 부모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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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setia
· 8년 전
힘든생각때문에 지금것 버텨온걸 놓아버리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자유롭고 폭이 넓은것도 좋지만, 오직 전공에 의존해보고 이루겠다는 다짐하에 지금껏 달려오신 당신이 오히려 전 더 멋지다고 생각해요. 힘들 수 있어요. 그런게 당연해요. 여지껏 달려온것만 해도 너무나 수고했고, 버텨와줘서, 이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어쩌면 꿈 안에서 그 꿈만을 바라볼 수 있기에 당신이 더 빛날 수 있고,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남들보다 더 치열하고 힘들게 노력하신만큼 이 순간이 지나면 더 좋은성과가 있으리라 믿어요! 힘들면 잠시 쉬어도 되고, 주저 앉아도 돼요. 그치만 포기하려만 말아줬음 좋겠어요. 당신이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당신을 기다리는, 당신의 연주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분명있을거에요. 다시 힘내고 일어나면 그때 좋은일이 앞에 깔려있을거에요! 꼭! 어딘가 모를곳에서 당신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게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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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eoyi
· 8년 전
맞아요 저도 그래요 저의 꿈은 교사입니다!공부도 전교1등먹을 만큼 하고요!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이꿈으로 진로를 정하니 이직업만 해야 할것같은 강박이 생기더라구요 다행이 지금은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중이기도한데 쓰니는 일단 성인이신것같고 자존감이 좀 낮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글에서 볼수있는 칭찬 거리를 찾았습니다! 1.기숙사에 살고계시고 음악을 전공한다! 보통은 긱사에 들어가는것 도 힘든데 그것에다가 음악을 전공하시는 거면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저에게도 이루기어려운것같구요 2.사람들에게 동경받는 존재 저도 사람들이 기대하면 부담스럽지만 가끔은 그런것들이 나의 자랑 거리가 될 수 있겠구나 싶 고 자존감도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악기를 손톱만큼도 잘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이미 그 악기를 포기하셨어야 했잖아요?근데도계속 하는 것은 대단한일이고 당신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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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ary
· 8년 전
(아마추어-이승철) 이노래 듣고 기운 내시고 재미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