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먼 미래인 것 같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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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weetstar
·8년 전
취업...먼 미래인 것 같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보고 취업 상담도 받아***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존재라는게 느껴진다. 변변치 않은 대학...떨어지는 능력...그 흔한 토익도 자격증도 없는 나의 이력서... 예전엔 취업난으로 자살한 사람들의 기사를 볼때마다 조금만 더 힘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새는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저런 걱정과 생각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면서도 오늘도 자격증 책은 ***도 않았다. 나 자신이 한심하고 소름끼치도록 싫다. 죽을 생각을 하다가도 엄마 얼굴이 떠올라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척 지내본다. 시간이 가도 내 인생에는 빛이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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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star (글쓴이)
· 8년 전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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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ecilia
· 8년 전
ㅠㅠ취업 어려운건 님 잘못이 아니에요ㅠ 요새 스카이 나오고 이력서 가득 채운 사람들도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취업 준비 무서워서 월급 콩알만큼 주는 회사에 그냥 바로 취직해버렸었는데 저보다 안좋은 대학에 안좋은 스펙 사람들이 일을 더 잘하더라구요 ㅋ 일이랑 스펙은 별개인걸 아니까 자꾸 탈스펙 하나봐요. 어디든 들어가시면 잘 하시리라 믿어요 .. 작은회사에 취직하는건 덜 힘들거에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