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안에 수많은 여고생들중 하나인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고등학생 1학년 입니다.
저는 흔하지는 않은 3자매 중 막둥이입니다. 언니들과도 나이차가 많이나고 엄마도 30대 후반에 저를 낳으셨죠
그래서 지금 현재 부모님 모두 50대 후반이시며 아빠께선 제가 대학교 입학하실때 60세로 예순잔치를 해드려야 할 나이시죠.
저는 일단 어릴때부터 동물을 좋아라 했기 때문에 멋모르는 중학생시절엔 장래희망이 수의사&동물조련사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현실을 깨달았죠. 모의고사도 한번 쳐보니 평균 약4~5등급 밖에 안나오고 내신은 더더욱 준비가 안되고있구요. 1학기때 학교에서 진로탐색이라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정하여 원하는 학과를 탐색하고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도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저는 고민을 할 틈도 없이 수의학과를 신청하여 인터뷰도하고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고 매우 기운이 빠진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수의사라는 직업이 매우 공부도 잘 해야하고 6년제다보니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나며 내가 만약 6년동안 사회생활이아닌 대학교생활을 한다면 부모님은 저의 등록금을 보태준다며 적지않으신 나이에 일을 하실 생각을하니 어릴때부터 꿈꿔오던 수의사라는 직업은 저에게서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생각해오던 동물조련사는 부모님께 저는 이 직업을 하고 싶어요라고 귀띔을 해드렸더니 엄마께서 엄청난 반대를 하셔서 이제 내가 정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하던 찰나 최근에 관심이 생기게 되어버린 영상편집..! 그러나 영상편집관련 직업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포폴이라는 것도 준비해야하고 포폴을 준비할려면 또 영상편집학원을 다녀야한다고 하니.. 제가 또 실업계나 그런곳이 아닌 인문계라서 뭔가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구요.. 만약 영상관련학과를 나온다면 크리에이터를 지원이라고해야하나..?ㅎㅎ 무튼 트레저헌터라고 있는데 그곳에서 편집일을 하며 유튜브를 보고 생활의 힐링을 하거나 하루라도 웃지않는 사람을 웃고 기쁘게한다거나 그런일을 하고싶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ㅎㅎ.. 그래서 몇일전 제가 맛보기처럼 영상프로그램인 퍼펙트이펙트를 유튜브에 올라온 강좌를 보며 신기하다며 배워볼려했으나 본체가 있는 컴퓨터가아닌 노트북에다가 사양까지 좋지않아 못배우고 있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좋고 새로운것으로 사달라고 하기엔 너무 부모님께 미안하다고 해야할까요.. 왜냐하면 친언니들은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있고 나만 이제 사회생활에 나오면 된다는 약간의 악박감때문인지 내가 하고싶은일은 나중에하고 고3 수능치고 빨리 사회생활에 나가 돈이나 벌까라는 생각도 종종들고 있는데다가 부모님들도 아빠께선 너가 하고싶은걸 생각하고 행동해라면서 엄마아빠는 도와줄게 금전적으로밖에 못도와준다고하시는데 아빠 안계실때 엄마께선 요즘 아빠 돈벌이하시기 힘들다면서 돈 아끼고 다니라고 그러시니ㅠㅠㅠㅠㅠ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부모님께선 무조건 이과로 가시라고하시며 영상관련은 문과전형인지 이과전형인지 확실히도 모르고있어서 못정하고 있습니다ㅠㅠ
뭔가 혼란스러운 감정때문인지 말이 뒤죽박죽에다가 길기까지 하네요.. 결론적으론 이 실타래처럼 엉키고 엉킨 진로고민을 풀어내어 하루라도 빨리 원하는 꿈을 정하고 싶다는것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영상관련 학과나 직업에 관하여 아시는 정보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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