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긴 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읽어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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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zxcvb1
·8년 전
어쩌면 긴 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읽어주세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춤추는것도 좋아하고 노래하는것도 좋아했어요. 남들에게는 말 못했지만 유치원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가수가 빛나보였어요. 하지만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저희 집안 사정이 어렵습니다. 부모님은 저와 제 오빠를 키우느라 옷갖 잡일은 다 하셨고 그만큼 몸도 마음도 많이 상하셧지만 저와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드셔도 참으시면서 지금까지 악으로 버텨오셨어요. 옛날부터 어려운 집안을 일으키기위해서 내가 잘되어야한다는 생각도많이했고 부모님도 그것을 많이 바라세요. 공부는 전교에서 상위권에 드는편이에요. 정말 울면서 공부를 합니다. 하나도 행복하지 않아요. 하지만 춤을출때 노래를할땐 세상 누구보다 가슴이 뛰어요. 가수라는 직업이 되는것도 엄청 어렵지만 가수가 되어도 성공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라는 말이 있잖아요.. 부모님에게는 가수하고싶다는 말을 꺼내지도못하겠고 부모님은 눈치도 못 채고 계실거에요.. 장기자랑을 2번정도 나갓는데 그때 그런 기분과 감정은 태어나서 처음이였어요. 무대에 올라가서 환호성 속에 춤출때는 너무행복하고 세상을 다가진 기분? 아 생각하니깐 다시 심장이 뛰네요. 부모님 일을 나가시면 집에서 혼자 몰래 춤연습을하곤해요 어떡하죠 하고싶은 직업인지 안정적인 직업인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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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b
· 8년 전
정말 힘드시겠네요...그래도 한번 용기내어 부모님께 말해보는것도괜찮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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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b
· 8년 전
아니면 제안을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예를들면 오디션을보겠다 붙으면 가수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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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p1308
· 8년 전
어차피 지금 부모님께 말하든 , 언제 말하든 혼자만의 노력이 필요한거잖아요.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하면 부모님도 끼를 인정해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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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loe
· 8년 전
저도 모델하고싶었는데 엄마께서 연예계는 정말 더러운곳이다 가지않는게 좋은거라고 하시더리고요 꿈을 이루는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이세상인지라...잘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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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nim
· 8년 전
아이유도 가수 되기 전에 집안 사정 안좋았었어요 빅뱅의 대성은 아***가 기독교인이라 심하게 반대했지만 본인이 노력해서 결국 가수가 됬구요 가수 임재범은 긴시간 인지도 낮은 가수였으나 현재는 임재범 노래 많이 유명하죠 등등..... 힘든거 무릅쓰고 결국 성공한 가수들 많아요 연예인의 길로 가서 겪어야할 것들을 두려워해선 힘들거에요... +아이유 과거사 한번 검색해보세요 장난아니게 가난했지만 극복해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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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v
· 8년 전
저도 그런쪽에정말관심이많았고 성적도전교권이에요...지금고3이고 ㅠㅠ 저는생기부고뭐고 동아리를 그런쪽으로했었고 진짜 제맘대로도 살아보고싶었는데 저는공부에도욕심이있었던지 그냥 공부열심히하고있어요 저는대학가면 제돈으로 보컬학원다니고 그런직업까지는아니더라도 버스킹이나 유튜브에올리거나 꼭하려구요 하고싶은걸어떻게포기하겠어요 ㅠㅠㅠ 저는정말하고싶다면 하는게맞다고생각해요 정말하고싶다면 휴학이라도하고 잠시 몇년동안이라도 해보는건어떨까요 일단 대학은가는게좋은것같아요.. 보험같은건있어야하니까 아직 성인이아니라 현실은잘모르지만..ㅜㅜ 하고잘안되서 포기하면그래도후회는없을것같아요 잘되면너무좋은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