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지금 3년제 학교에 다니고 있고 보건 쪽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지금 제 인생에 있어서 최대 위기가 찾아왔어요... 저는 학회장이라는 신분으로 과에 봉사하는 시간과 학교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진 나머지 공부에 소홀했습니다. 1학년 때 좋았던 성적이 2학년이 되자마자 엄청 떨어졌더군요. 저희 집 상황은 무척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가장학금을 꼭 받아야 되는 입장인데 제 성적 때문에 받지를 못해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지금까지 뭘 했나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전 이때까지 아무 생각도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분명 엄마 직장 휴가날인데 집에 엄마는 안 계셨습니다. 알고 보니 다른 곳에 알바를 하러 가셨더라구요. 눈물이 나올 뻔했습니다. 그렇게 쉬고 싶어하시는 분이신데 저 때문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제가 1년 정도 휴학하는 게 맞는 걸까요 엄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하고 싶지만, 이게 맞는 결정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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