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제 내신성적으로는 희망하는 대학교가는게 힘들것 같아서 정시로 돌렸습니다.
사실 ADHD가 있었는데 이번2월달부터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잘 할수있다는 생각으로 계속 공부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전에는 5~6등급 받았었는데 6월모평 점수가3~4등급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기뻤기도 한데 자만심도 생기고 점점 나태해지는것 같아서 작년도 수능문제를 풀어봤는데 점수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여태껏 받아본 성적중에 제일 낮았습니다.
수능까지 100일 정도 남았는데 제가 이제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왜이렇게 살았나 싶기도하고 제가 너무 멍청하고 친구들은 다 잘하는것같은데 나는 왜이렇게 공부를 못하는건지... 너무 힘들어요 관두고싶고 다 버리고싶은데 목표하는 대학교에 가고싶어요 정말 왜이러는지 앞으로 잘 해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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