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3학년. 한달 뒤면 그렇게 울며불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goingnow
·8년 전
올해 중학교 3학년. 한달 뒤면 그렇게 울며불며, 부모님께 보내달라고 사정했던 유학을 가게돼. 하지만 걱정돼. 나는 그렇게 천재성이 있지도 않고, 정확한 재능이 있지도 않아. 그저 어디에서도 어중간한 나일뿐이지. 부모님은 있는 거, 없는 거 다 보태서 나를 위해 그들의 삶을 희생하시는데 나는 과연 갈 자격이 있는걸까. 하고 걱정돼, 너무. 지금 와서 포기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아. 최선을 다해야지. 하지만 결과가 최악이라면...? 어느 부류에도 속하지 못하는 정말 중간의 사람이 된다면...? 다시 한국에 돌아온다면...? 너무 걱정되고, 다른 생각은 못하겠어. 그저 부모님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뿐이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7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orth4399
· 8년 전
미리 걱정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결국 성공할수도있는 꿈을 포기할수있어요 일단 경험해봐야죠 미래는 자신의 노력과 알맞는 결정에 달린거니까요 실패할거라는 생각을 하지마요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마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ooglemarket
· 8년 전
오와 . 잘해낼수있도록 많이알아보시고 스스로도 어떤 문제나 스트레스가 생겨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정신력을 미리 길러두세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ingnow (글쓴이)
· 8년 전
@worth4399 고마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ingnow (글쓴이)
· 8년 전
@kooglemarket 노력해볼게요. 고마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ingnow (글쓴이)
· 8년 전
@!5b0bada1b037ac09ec1 너무 좋은 말이야. 좋은 경험... 그래야지. 의지를 조금은 더 얻은 것 같아, 고마워.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erist
· 8년 전
와 어린나이신데(제 기준) 유학가고 싶은 꿈을 가지고 이루시다니 !멋지시네요 유학 가서 하고 싶은 공부 하시고 좋은 친구도 사귀고 많은걸 경험해보세요 잘 되든 안되든 그건 글쓴이님의 뜻대로 될테니 마음 굳게 긍정적으로 가지시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hanks0802
· 8년 전
저는 영어를 정말 좋아해서 영국식 억양이 좋아 영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외국어를 많이 베울 수 있는 한 특목고에 진학하게 되었고, 유학을 못 간 저는 아직도 제 스스로가 후회가 됩니다. 후회없는 유학 생활 보내시고 자신의 적성을 꼭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