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고1 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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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고1 입니다. 고등학교도 이쪽으로 진학을 할 생각이였지만 결국 집이랑 가까운 고등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고등학교는 그림이랑 전혀 관련 없는 고등학교 였지만 가서 열심히 할거라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되로 잘 안돼었고 그러다 문득 고등학교를 다니는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농담으로 이대로 자퇴할까라는 말을 했는데 요즘은 진짜로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진학을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검정고시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진학을 일찍 준비하는것이 좋을까요? 제가 너무 짧게 생각하고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일까요? 꿈과 목표가 확실하니 괜찮을거 같으면서도 좀더 학교를 다녀 보고 결정할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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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ajsl
· 8년 전
고등학교생활도 사회생활중 하나이니 졸업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대학을 간다고해도 남들보다 1년에서 2년 먼저 가는건데 그게 큰 의미가 있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교는 재수해서 오는 학생 검정고시본후 오는 학생 반수하는 학생 등 신입생나이도 각각이지만 고등학교는 그게 아니잖아요. 음 조금 더 고민하셔도 늦지않을거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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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123
· 8년 전
저 역시 예전에 같은 고민을 한 저이 있지만 윗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학교라는 곳이 꼭 공부만을 위해서 가는 곳은 아니에요, 사회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학생을 위한 여러가지 기회를 받기위해 가는거랍니다. 자퇴하면 자유롭게 하고싶은 걸 할 수 있을 것 같죠?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자퇴한 뒤로 자기 꿈을 제대로 찾아간 사람은 한 손에 꼽을정도에요. 제 주변 사람들이 못난이라서 그런게 아니에요, 극히 일반적인 얘기랍니다. 우리나라 시스템이 그래요. 자퇴하면 대학이든 취직이든 전부 스스로 해내야되요, 그 누구도 직접 도와줄 수 없어요. 설령 어찌저찌 결과적으로 잘 된다해도 그 과정은 굉장히 괴로울 거에요. 자퇴에 대한 고민,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는거에요 그치만 자퇴만이 정답은 아니랍니다. 무엇이든 더 많은 것을 시도해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고 다른 걸 할 수 있는 것이 학생들의 특권이랍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하셨죠? 꿈과 목표에 대한 여러가지 가능성을 세워보고 그를 위해서 실용적으로 시간을 쓴다면 아깝지 않을거에요. 수업이 지루하세요? 그 시간이 꿈과 목표에 부합하지않고 필요가 없다면 그 시간에 다른 필요한 것을 하세요, 이게 실용적인거죠. 하지만 학교에서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학원이 학교를 대신해 줄 수가 없거든요. 그러니 그 곳에서 해 볼 수 있는 것, 해보고 싶은 것 전부 해보세요. 학교와 부모님은 기꺼이 지지해 줄거에요. 결론을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자퇴는 비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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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kkaeng52
· 8년 전
저는 개인적으로 자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자퇴했다 하면 엄청난 문제아로 생각 하시는데 생각보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자퇴를 해 일찍 꿈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등학교 3년이란 긴 시간동안 금같은 시간을 하지도 되지도 않는 공부만 붙들고 있는다면 그림 실력도 그렇게 성장 하시지 못 할 겁니다. 전 차라리 자퇴를 하셔서 검정고시를 치며 통학하고 잠만 자는 야자 시간에 그림을 그려 적성을 일깨우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 낭비라면 내가 하고 싶은거, 그리고 꿈을 위해 시간을 쓰는게 훨씬 유용 하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위해 한발자국씩 다가가시는 것 같아 멋져 보여요!! 꿈을 꿀 수 있다면 실현 가능 하다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이 있죠, 그 명언처럼 마카님도 분명 꿈을 실현 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게 어떤 형태로든 응원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