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알바생입니다. 알바생이지만 ***같은 제 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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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알바생입니다. 알바생이지만 ***같은 제 성격 탓에 한개를 ***면 열개를 더 만들어서 일하는, 그런 ***입니다. 지적 받는게 싫기에 항상 인정만 받고 싶기 때문에 더더욱 열심히만 했습니다. 그렇게 어느샌가 정직원 만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저를 가까이 두시던 회사 주임님 한분이 하루아침에 저에 대한 태도를 바꾸셨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혼날지 몰라 일하는 내내 심장이 뜁니다. 이제는 긴장이 되어 그냥 정말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나 정말 늘 일 잘한다 소리만 듣고 살았는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다 지적하며, "내가 이런 기본적인 것 까지 알려줘야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미치겠습니다.. 글에 두서도 맥락도 없네요..그냥 이제 ***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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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mul
· 8년 전
괜찮아요.. 저도 "이런것까지 알려줘야해?", "너무 느려" 이런 비슷한 말 들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억장이 무너지는 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저런 소리를 듣다니.. 하지만 저런말을 하는 사람은 결국엔 큰 뜻 없이, 아무 생각없이 지 *** 대로 내뱉은거일 뿐입니다 지가 저런 소릴 했는지 기억도 못할걸요 그냥 무시하셔도 돼요 위축은 되데 절대 자기자신을 스스로 깎아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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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1c0f52452547205771d 자기가 ***인지도 모르는 ***가 제일 짜증나는 것 같아요ㅠㅠ저도 때려치거나 들이받거나 둘 중 하나는 하고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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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ebomul 맞아요 ㅠㅠ정말 심장이 두근거리고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에요 매번..ㅠ어제는 카톡방에 공지표시했다고 혼났답니다..ㅠㅠ휴...ㅠㅠ정말 님 말씀이 위로가 되네요 힘이 됐어요 고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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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cafe
· 8년 전
자를려고 일부러 그러시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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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ymooo
· 8년 전
직장도 아니고 알바인데 그만두고 다른알바 구하시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