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전 치과의사가 꿈이예요.
근데 전 수시 성적이 안좋아 정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근데 저번주에 내신시스템에 제 친구가 자기 성적을 시스템에 넣었더니 치의예과가 갈 수 있다고 떴대요...
문제는 그 친구의 반응이예요. 반친구들이
"우와 대박이네. 치의예과가라!! 나 같으면 넣었다"라고 하니 그 친구는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죠. 친구들 모두 제 꿈이 치과의산지는 몰라요. 말을 안했거든요.
여기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졌어요. 전 너무 가고 싶고 동경하는 소중한 꿈인데..
그 꿈 때문에 ***듯이 정시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친구는 치과의사에 대한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도 없으면서... 갈 수 있어서 이제서야 고민하는 그 상황이..
너무 ..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그래요. 그 친구도 내신받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했겠죠. 근데 전 그 노력이 약대를 위한(꿈이 약사라고 옛날부터 말했었어요)노력이었으면서.. 갑자기..
그렇게 성적으로 가는 친구들에게 제가 공부라는 이유로 못간다는 생각이 너무 절 힘들게 하네요...
저에겐 정말 소중한 꿈인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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