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두달인데, 일도 어렵고 곧 떠나시는 과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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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ielmer
·8년 전
이직한지 두달인데, 일도 어렵고 곧 떠나시는 과장님도 인수인계 잘 안해주시고 계속 멘붕의 나날이다가 어제 결국 밖에서 울어버렸습니다. 제가 대리급인데 오자마자 적응해야하고 일도 배우고 팀장급이되어야ㅜ하는데 부담도 되고 무엇보다, 제가 기준에 뭐가 서있어야 사원에게 방향제시하면서 같이 일할텐데 제가 일의기준이 서있지 않아서 오히려 사원에게 배워야 하는 입장입니다. 다 좋습니다. 근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도 없고 자괴감도 들고 제 자신이 앞으로 해나갈수 잇을지 점점 걱정이 됩니다. 그러다 어제 결국 감정이 터졌는데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해주는 과장님은 제가 일을못한다 생각 하는거 같습니다. 어제 이후로 욕먹을 각오하고 진지하게 퇴사 고민중인데 나가도 다른곳 갈때가 있을지 그게 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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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ster
· 8년 전
본인에게 시간을 더 주세요~두달은 너무 짧아요~! 너무 완벽해야 하다는 잘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본인을 더 힘들게 할뿐~인수인계안해주면 더 윗선에 도움요청을 해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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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mer (글쓴이)
· 8년 전
윗선에 도움요청은 안되구요 ㅠㅠ 상사가시면 혼자 끙끙 앓아야 하는 상황인데 계속 요새 걱정되고 잠도 잘 못잡니다 ㅠㅠ 차라리 제가 배우는 입장에서 가르쳐주는 상사가 있다면 일이 힘들어도 배우고싶은데 그런상황도 아니고 한번도 안해본일을 하려니 거기다가 운영도해야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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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eart
· 8년 전
ㅜㅠ 일 알려주지 않으면 진짜 화나죠..저는 그럴 땐 동일한 일을 하는 다른 지역본부에 전화를 하든 메일을 하든 연락해서 일 배웠어요...또 업무 연관된 분들한테도 혹시 전담당자가 이런 일 있을 땐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고..거기도 어이가 없었을테지만 어쩔 수 없었죠...ㅜㅠ혹시 물어볼 곳이 전혀 없나요? 주위에 업무 관련된 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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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mer (글쓴이)
· 8년 전
@loveheart 일년 일한 사원 한명정도요? 근데 문제는 그친구는 미팅이라던지 일전체 돌아가는 상황은 몰라요 업무적인건 물어 볼수잇지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