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고...
넋두리 남겨봅니다...
후배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2주로 마무리하고, 혹시나 실수할까..
업무 매뉴얼도 자세히 하나하나 만들어서 넘겨주었는데...
입사 첫 날부터 교육할 때 졸고,
아무것도 안 적더니...
다 아는 것처럼 혼자할 수 있다고 자신하더니...
가르쳐 준 거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똑같은 걸 대체 몇번을 물어보는지...
누구라도 알 수 있게 매뉴얼을 자세히 만들어주면 뭐하나..
***도 않고...
매번 매뉴얼 확인하고 물어보랬는데..
물어볼 때마다 매뉴얼 확인했냐고 물어보면
아직 확인 안 했다고만 하고...
지적하면 싫은티나 내고, 그럼 똑바로 하던가...
아.. 후배가 실수하면 인수인계 제대로 한 거냐며
나만 상사한테 핀잔 듣고...
혼자 업무한지 근 한달이 되어가는데 대체 언제까지
뒤치닥거리 해야 하는지...
무슨 생각으로 일을 하는지....
내가 이야기를 잘 못 전달하는 건지 나에게 인수인계 받은 다른 직원들한테 물어봐도 잘 알려준다고 하던데...
매뉴얼만 봐도 업무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만들어져 있어서 한 번만 설명해주면 다 알 수 있다던데...
나에게 인수인계 받은 사람들이 유별나게 똑똑한건가...
좋게좋게 이야기해도 들어먹질 않으니...스트레스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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