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정당하지 않은 일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참으시고 여기에 글을 올려주신거 보니 매우 신중하신 분 같아요.
제 경우엔 부당한 일을 당해도 참고 있으면 변하는 게 없더라구요. 장기적으로 지켜***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부당한 경우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말하는 친구를 보면 참 부러워요. 저는 부당하다고 말하고 거기에 따르는 불이익을 감수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말을 할 수 없을 때가 많거든요.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자존감은 깎이고 신념은 사라지더군요.
오늘 읽은 책에선 그러데요,
세상이 공평하고 정의로우면 용기를 낼 필요가 거의 없을 거라고요. 용기를 내는 이유는 두려움 너머에 지킬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라고요.
혹시 용기를 내셔야 할 정도로 본인에게 중요한 일이라면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