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20살 백수에요.
상고를 나와 6개월이란 시간동안 직장생활 해보다가
저랑 맞지않고 일요일까지 한달에 무조건 한번이상은 하고
공휴일도 일하다보니 지친마음에 중견기업이라는 제가 앞으로 가지못할 그런곳이지만 과감히 포기하였습니다.
지금은 그만둔지 7개월째구요..
제가 돈쓰는버릇이 있으면 다쓰는 버릇이라 6개월간 모은돈 2개월만에 다쓰고 ㅎ 지금은 빈털털이지만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들보다 1년은 내다버리지만 갑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내년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할 마음이였습니다.
사실 첫 직장에서 상사언니들의 눈치를 너무 많이먹고 5명이상인 회사는 이젠 부담이 될뿐더러 사회적 공포가 생겼더라구요.. 그렇게 이도저도 알바할 마음도 못잡고 있는데
매일 놀고있으니 집안가족은 첫직장 타령을하시면서 나온거 후회하지 않냐 지금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냐.. 하물며 고딩인 동생까지 그러니 삶을 포기할 마음이 굴뚝까지 있었습니다. 이제 부모님은 대학이라도 가서 좋은곳에 취직해라 2년동안 더 배우거라 하시는데 솔직히 이쪽계통이 나랑은 맞는데 자신이 없거든요.. 그래서 대학가는게 맞는건지 피해는 아닌건지.. 걱정도 되고.. 또 대학가면 친구만들어야하니 그걱정도 앞서고
.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이제 사회에 조금이라도 적응해보자 하는 마음에 알바를 구하고있는데.. 더럽게 안구해지고... 한숨만 나올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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