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서 공학을 전공해서 일을 하는게 왜 이렇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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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여자로서 공학을 전공해서 일을 하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주변 동료들이 다 남자이다보니 단지 직장 동료로써 친하게 지낼 뿐인데, 왜 그게 눈치 보여야 할 상황일까요. 내가 만약 남자였어도 주변 시선에 눈치보여야 할 상황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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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눈치보이는거예요? 눈치보시는거예요? 비숫하지만 다른거랍니다. 여자라고 공학을 하면 안된다는 법이 있나요? 직장동료는 남녀가 아니라 동료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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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tr36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눈치를 보는거 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학교다니면서 부터 일하면서까지 남자였다면 조금은 더 눈치도 안보이고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이 있네요. 물론 남자들은 남자이기에 힘든 상황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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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네. 군에 있을 때 여군들 중에도 그런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여자라고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괜히 오버하고 독해지거나 여자라는 점을 이용하거나 둘다 별로 효과적인 처세는 아니죠. 그냥 동료로 똑같이 임무만 잘수행하면 됩니다. 그게 제일 이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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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 8년 전
적당히 직장 동료로써 유지해야할 선만 지키면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똑같이 지내셔도 돼요. 근데 그 선 지키기가 어렵죠. 저도 남자들하고만 일 하는데 그냥 개인적 이야기 전혀 안하고 일 이야기만 합니다. 그렇게 적당히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