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에서일하고있는데, 지금 제 성격과 아예맞지않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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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ordml97
·8년 전
콜센터에서일하고있는데, 지금 제 성격과 아예맞지않는것같아서 다른일이나, 학원 공부하면서 알바를하고싶다고 부모님께말씀드리니까 안된다면서 펄쩍펄쩍뛰시고 뭔데알바를하냐?!이렇게화를내시네요.. 진짜 아직 20대완전초반인데..앞으로 이렇게살아야하나 너므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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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stn4706
· 8년 전
뭔데 알바를 하냐? 네가 뭔데 알바를 하냐는 뜻인가요. 님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에요. 나이도 성인이니 충분히 님이 하고 싶은 뜻대로 하세요. 님 인생은 님이 사시는 거지 부모가 사는 게 아니에요. 나이도 어리신데 안타깝네요. 그곳이 지옥이라면 어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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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etic
· 8년 전
저도 콜센터에서 아주잠깐일해본적있는데 모든일은 처음에힘들고 적응기간이 필요하다지만 오오 콜센터도 서비스직 얼굴보고 마주하는 서비스직종사자들도 진상으로 매우고생하는데 얼굴안보인다고 ㅠㅠ목소리로만 서비스를제공하는직업이다보니 너무힘들죠.... 이것도 적응하는기간이필요하고 버티면서 점점 나아지는거라고생각하지만 그래도 콜센터 마음고생심한곳이라고생각합니다 저도 20대초반인데... 20초반 우리 아직젊은나이잖아요... 부모님이 알바나 일용직에대한 안좋은생각을가지고계신거같네여.. 근데 우린아직 여러가지알바를하고 경험을쌓기좋은나이인데... 정 너무힘들고 못버티겠다싶으면 부모님께 말씀드리지말고 확 그만두세요 자식 정신건강 피폐해지는거 좋아하실부모님없으실거에요 그뒤에 다른알바구해서 열심히 성실히 뭐라도하는모습 보여드리면 용서해주실거구요 일그만둔것도!! 그리고 콜센터에서 상담하다가 만약 욕을듣거나 강성고객을만나서 멘탈이 바사삭되도 힘드시겠지만 저 고객이한말은 나한테하는말이아니다 그냥 다수의 상담원들한테 하는말인데 그걸 내가들었을뿐이다 라고생각해요 그고객은 님한테 ***하는게아니라 그냥 그회사서비스를욕하고있는거에요 자기가화가뻗치니까 그러니 상처받지마세용 ㅜㅜㅡ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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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is
· 8년 전
부모님과에 관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내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버린다면 결국 그 관계는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20대는 마음에 하고 싶은 열정을 따라 바다로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비록 지금은 관계가 틀어질지 몰라도 당신에 얼굴에 행복이 보일때 부모님은 깨닫게 될 것 입니다. 당신들이 원한것이 이 아이에 행복한 얼굴을 보는 것이 다였구나 하고. 바다가 부릅니다. 두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위험하다는 말 보다 더 위험하지요 하지만 마음속에 노래를 따라 가세요 맞지도 않는 옷은 벗어 버리고 바다에 자유롭게 당신을 던지세요 그래야만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