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아가 꺼려할 수 있는 글이에요. 괜찮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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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포비아가 꺼려할 수 있는 글이에요. 괜찮으신분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고3인 남학생 입니다. 전 양성*** 이고 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좀 외롭기도 했는데, 저랑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알고보니 양성*** 였습니다. 친구였지만 양성***인걸 알고난 이후로 막 호감이 생겼다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잘 지내는 상태였습니다. 1~2주전에 친구가 절 좋아하게 되는 걸 알았습니다. 5년 동안 짝사랑 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친구로 지냈지만 요번 며칠전에 휴대폰 A/S 맡기러 갈 겸에 그 친구 집이 그 근처라서 폰을 맡기고 피***에 갔다 친구 집에 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갔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 친구랑 삽입까진 아니더라고 입까진 했습니다. 제가 되게 흥분하고 감정적인 상태에서 사귈까? 라는 소리를 했습니다. 다음날, 친구가 저에게 톡으로 아직 그 말이 유효 하냐고 물어봤는데 그 친구에게 그렇게 마음도 없었고 행위까지 해버려서 엄청난 죄책감을 느껴서 거절을 했고, 오늘은 학교에서 인사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카톡으로 이런 일 가지고 서먹 해지는건 싫다. 이런 느낌으로 나오면 자살 할꺼다 이런 식으로 카톡을 보내길래 그렇게 보내봤자 사람 정 떨어지는 일이다 라고 보내고 미안해 라는 답장을 받았는데, 제 잘못에 대한 죄책감이 심한 상태인데 이 친구의 태도에 대해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게 되었어요.. 이 친구를 볼 자신도 없고 아는척을 안할려니 그 친구가 또 협박 할까봐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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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on
· 8년 전
애매하네요. 저는 그정돈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뻔뻔하게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친구로 지내고 있구요. 참고로 저는 양성*** 여자입니다. 본인선택인 것 같네요. 친구로써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들면 그냥 뻔뻔하게 친구로 지내세요. 물론 마음없다는건 정확하게 해두셔야합니다. 오히려 희망고문이 더 힘들테니까요. 하지만 스킨십같은 부분은 끊는 것이 좋겠네요. 작은 것들이라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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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kk
· 8년 전
솔직한 감정을 말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말하는것이 두렵고 더 힘들것같고 스트레스 받는거같지만 아니에요 오히려 서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결정하는게 더 좋은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스스로 자신에 대해 그친구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결정내렸으면 좋겠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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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tta0213
· 8년 전
아이고, Q인 여중생입니다! 저도 비슷한일을 겪어본적 있는데, 그 상대방분은 그렇게 오랫동안 짝사랑만 할정도면 제 생각엔 고백을 할 자신은 없으니 친구로만 쭈욱 지내자 싶었던것같은데, 제 생각에는 마카님의 마음에 따라 달라질것같은데 그냥 친구로 쭈욱 지내는게 좋을것같다 싶으면 평소퍼럼 행동하면서 다시 아무일없었던듯이 친구로 지내면 돼요. 이런말하면 뭐하지만 그 상대방분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친구사이를 깨기 싫어할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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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jun89
· 8년 전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사과하세요. 일단은 님의 우유뷰단과 비겁함이 크니까요. 그리고나서는 이제 그 친구의 문제로 남겠죠. 책임질 수 없거나 책임지기 싫으면 행동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