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제가 취업할때 많이 도움이 되었던 분이 있는데(저랑 10살 차이) 지금은 그분이랑 같은 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자기 일을 제게 떠넘깁니다..
분명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인데 못한다고 그러며, 사소한 일까지 넘겨요..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저랑 그분이랑 둘이서 같은 팀이라, 그분이 못하면 둘이 혼나요. 그래서 제가 빨리빨리 나서서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너무 지쳐요..
안그래도 일이 많은데 그 사람 일까지 제가 하고요. 가끔 혼자 있고 싶어서 혼자 퇴근하거나 혼자 밥먹으면 왜 자기 놓고 가냐고 막 뭐라그러고..
제가 분명히 집안 사정도 안좋고 돈도 없어서 제대로 사먹거나 이런거도 못한다고 말했는데,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저녁마다 자꾸 뭐 먹자고 하고 자기는 오늘 돈을 안가져왔다느니.. 절 ***로 보는건지..
제가 오늘은 견디다 못해 그분에게 일 알아서 하라고 하니까 완전 개 정색하면서 나한테 그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고요. 그리고 자기가 늦어지면 나만 힘들어지는 거라면서...
저보고 왜 이렇게 성격이 불같냐느니, 성격 좀 고치라고 훈계하고..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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