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취업할때 많이 도움이 되었던 분이 있는데(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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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가 취업할때 많이 도움이 되었던 분이 있는데(저랑 10살 차이) 지금은 그분이랑 같은 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자기 일을 제게 떠넘깁니다.. 분명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인데 못한다고 그러며, 사소한 일까지 넘겨요..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저랑 그분이랑 둘이서 같은 팀이라, 그분이 못하면 둘이 혼나요. 그래서 제가 빨리빨리 나서서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너무 지쳐요.. 안그래도 일이 많은데 그 사람 일까지 제가 하고요. 가끔 혼자 있고 싶어서 혼자 퇴근하거나 혼자 밥먹으면 왜 자기 놓고 가냐고 막 뭐라그러고.. 제가 분명히 집안 사정도 안좋고 돈도 없어서 제대로 사먹거나 이런거도 못한다고 말했는데,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저녁마다 자꾸 뭐 먹자고 하고 자기는 오늘 돈을 안가져왔다느니.. 절 ***로 보는건지.. 제가 오늘은 견디다 못해 그분에게 일 알아서 하라고 하니까 완전 개 정색하면서 나한테 그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고요. 그리고 자기가 늦어지면 나만 힘들어지는 거라면서... 저보고 왜 이렇게 성격이 불같냐느니, 성격 좀 고치라고 훈계하고..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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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너무 여리시네요. 저같으면 그냥 들이받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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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누굴 ***로 아시나? 나이먹고 인생 그렇게 살지 마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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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소리치고 화내면 지는거예요. 목소리 깔고 차갑게 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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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h6214
· 8년 전
님이 착하셔서 그래요 :) 세상에 참 이기적인 사람 많아요. 다만 못 느끼는 것 뿐이죠, 취업할때 도움이 되셨던 분이라 더 걱정되시겠어요. 님이 다른 사람 일 하나하나 다하면, 지치죠. 맞아요. 하지만, 님이 꼭 같은팀에서 일하시는 분의 말을 다 들어야하나요? 그럼 그분이 님께 죽으라고 하면 죽으실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 사람도 어느정도의 거절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색하든 뭐라하든 님이 그분을 의식을 하며 살아가야하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님도 정색해봐요ㅎ ( 정색. 성격고치시지마세요. 있는그대로 살아가세요. 자신의 인생이잖아요, 자신마음대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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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n34
· 8년 전
혼내시는 분께 조언을 구하면 안될까요? 그분이 자꾸만 일을 떠넘기고 자기가 늦어지면 나만 힘들어질거라고 얘기했다고 말하면안되나요?ㅜ ㅜ 뭔가 그런말을 했다는 증거라도 모아놓고..ㅠ? 정말 고생하시네요... 자기 무능력이나 좀 고치지... 말도 진짜 못나게하네요... 자기가 뭐라고 나한테그러면안된다는식으로 말한대요~?! 님도 개 정색하고 화내세요!!!!! 저런 사람들은 안당해보면 평생모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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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ill2
· 8년 전
우선 뭐 사달라고 하면 돈 없다고 하시고 왜 같이 안가냐고 하면 저는 혼자가는게 좋다고 하시거나 오늘 누구 만난다고 하세여 그러면서 너랑 가기싫다는 티를 좀 내야할거같아여 그리고 일을 계속 님한테 미룬다면....그건 좀 님도 계속 거절을 해야할거같아서 이러나 저러나 힘들거면 일 적게하먄서 힘든게 나아여 ㅠㅠ (경험상) ***가 참 많네요 그리고 너무 괴롭히면 그냥 나오시는게 어떨지...그 진상은 취업 도와줬다는 명목으로 막 부리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