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나는 현재 20살이고 마음한켠에는 아직도 고등학생 때 꿈인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다. 3년전 부모님께 뮤지컬을 하고싶다 말했을 때 완강하게 무시하고 돈을 벌기 쉬운 진로만을 추천해주셨다. 주위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형제 등 모두 그런 일 생각할 시간에 공부하라고만 하셨고 나는 꿈을 속으로만 품은 채 3년을 기다렸다. 원하지 않은 대학과 학과를 가고 1학기가 허무하게 지나갔다. 성적은 당연히 안좋았고 내 진로에 대해 매일 밤 고민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이번 방학 부모님 몰래 극단에 들어갔고 배우는 중이다. 현재 나는 한 때 간절히 원했던 뮤지컬배우가 내 진로가 맞는지 회의감이 들기도 하며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하기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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