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교 나오고 편입준비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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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전문대학교 나오고 편입준비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제 꿈이 뭔지 모르겠네요.. 내년에는 23살인데 답이없네요.. 편입해도 3살어린 친구들과 대학생활 잘 적응할수있을까.. 과도 못정하겠고.. 제가 하고싶은건 비전이 없다고 엄마가 반대하고 호적파서 집 나가래요. 엄마 비위 맞출라면 공무원하라는데 요즘 개나소나 공무원하는게 아니잖아요. 옛날이랑 시험수준 갭차이가 다른데. 엄마도 알아줄때 공무원한거 아니면서. 직업에 귀천이 있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안정적 타령.. 이도저도 못하니까 그냥 미래에 답이보이지 않아요. 저처럼 부모님이 꿈을 간섭하고 반대하시는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의절하고 살아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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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1234
· 8년 전
부모가 제 인생 간섭하고 여러 사건터지고 저는 님과 비슷한 나니 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부모말 듣지마세요 님인생에 후회만 가득남습니다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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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1234
· 8년 전
그리고 그나이에 편입은 늦지 않은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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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poong
· 8년 전
아직 젊어요. 하지만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죠. 생각만큼 중요한건 의지와 결단력 빠른 판단이에요. 지나간 시간은 그대로 사라져 버리니 그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뻔한 이야기겠지만, 경험자이자 현실적인 이야기가 더 도움이 될까 싶어서 댓글 남겨요 ^.^ 내 마음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도전이란것도 젊음의 특권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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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pingpoong 전 하고 싶고 안정적이지 않더라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엄마가 그래 잠깐이라도 해봐 이게 아니라 할거야? 호적파서 나가 공무원시험이나 준비해 라니까 막히는 겁니다. 공무원 같은 사무직 되고싶지도 않고 못해요. 그래서 시간만 가는겁니다. 저는 제꿈을 위한일을 하고싶죠. 이러는 지금도 시간이 아까워요. 도전할까요를 묻는게 아니고 간섭하는 부모때문에 질문올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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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xxx1234 제 생각도 그래요. 사람마다 역량이 다르고 성격에 따라 그 시설에서 일하면서 적응할 수 있는게 다를텐데 본인 적성에 맞았다고 공무원을 하라고 우기기만하니 성질나고 그냥 다 놔버리게 됩니다. 니인생 니가알아서 하랬다가 할라고하면 잔소리 폭격에 그 직업 비하 비난에 난리쳐요. 공무원 엄마둬봐서 아는데 부모역할도 제대로 못해요. 저도 그런엄마 되물려주기 싫고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