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친구들과 술을 먹었는데 여자인 친구에 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2년전에 친구들과 술을 먹었는데 여자인 친구에 자취방이 였습니다 물론 저도 여자이구요.. 그렇다고 다 서로가 마음이 있던 사이도 아니였고 오랫동안 만나온 친구에 남자친구이자 남편이였지요. 물론 친구에 남자친구도 오래동안은 아니더라도 3년정도 동성친구 같이 알아온 친구였죠. 저는 자취방에 살고 있는 친구와 친하기 때문에 술먹고 하룻밤 같이 있기로 했기 때문에 애들이 전부 가기도 전에 많이 취해서 먼저 잠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주사라고 할 것 같으면 자는게 주사였으니까요. 그 친구가 친구들을 돌려보내겠지 하고 자고 있었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고 자는 자세가 너무 불편해서 잠시 깼는데 그 아이가 그런 짓을 하고 있었어요. 그 상황이 어떤상황인지 정신도 혼미해지고 몇초 안지나서 안에 사정을 했습니다.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안한 척 그렇게 다시 잠들어버렸어요. 주변을 봐도 제 친구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짓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친구를 깨우면 그 아이가 깰까봐 너무 무서워서 혼자 화장실가서 소리도 못내고 펑펑 울고 좀 진정 시킨후에 친구를 깨워야 겠다 생각을 했죠. 그렇게 그아이가 자고 있는것같아 친구를 깨울려고 친구한테 다가가니 그 아이가 일어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시끄럽게 하면 친구가 깨겠지 하고 친구를 계속 바라보면서 속으로 빨리 일어나라고 그 아이와 떠들고 시끄러우니 친구가 깨더라구요.. 자취방에 그친구는 오래는 만나지 않았지만 촉이 엄청 좋아서 눈짓만해도 바로 알아차려 주더라구요.. 그래서 오래만난 친구보다 더 가까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울상을 하고 있으니까 그남자아이를 집으로 가라고 내쫒은거나 마찬가지였어요. 너 이제 가라고 왜 아직까지 여기있냐고 이제 우리 둘이 놀거니까 나가 라고 하면서 밀어 붙히니까 제가 친구에게 말할까봐 자기 여자친구한테 들킬까봐 계속 안나가려고 하던걸 친구가 내쫒았어요. 그러고 이제 밖으로 나가는 발소리를 들은 후에 안심이 되서 막 대성통곡하면서 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죠. 그 후에 그 아이 여자친구와 제 친구와 함께 모든걸 털어놓고 그 여자친구도 많이 충격을 받은 것 같아서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요. 그때 정신도 오락가락 했는지 제 잘못도 아닌데 사과를 하더라구요.. 2년이 지나고 그 일이 잊혀질 무렵에 그 아이에게 들려오는 소리가 술을 같이 먹으면 동의한거지 걔도 동의하에 한거잖아 이런말이 들려오자 마자 그 아이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게 무슨 동의한거냐고 손까지 덜덜 떨리고 죽고 싶었는데 그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화내봤자 그 아이는 소문 낼것같고 지금쯤이면 이미 내고도 남았겠네요. 그런일이 있고나서 제가 제일 더럽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그 일이 잊혀진거처럼 행동하고 그 아이를 봐도 제가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고 제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그 사람은 벌을 받아도 마땅한데 친구 애기 때문에 신고도 못하고 저만 아직도 그날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매일매일 생각나고 잠깐이라도 잊혀질쯤에 다시 생각나고 너무 힘듭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umpkinSP
· 8년 전
이건 진짜....... *** ***범... 진짜 ***놈이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w1401
· 8년 전
dydrl 님 말씀이 맞습니다.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면 하시고 그렇지 않고 용서하실수 있으면 하셔요. 근데 아이때문에 억지로 참고 본인만 더럽다고 생각하실거면..용서하지 마세요. 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면 분명 차선책이 있을겁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walk
· 8년 전
***범으로 빵에서 몇년 썩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