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22살입니다. 아직 많이어린거 저도 압니다
근데 저는 왜 그렇게 느껴지지않을까요?
19살 11월부터 직장을 다녔습니다. 운좋게 금융권에 취업했죠.처음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첫 사회생활이라 그런지 더 어려웠고 무서웠고 어울리지못했고 일도 안맞아서 관뒀습니다. 저는 후회없습니다 지금이 더 좋습니다. 근데 부모님은 아닌가봅니다. 물로 마음은 이해갑니다. 근데 너무 속상해요.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 된 거 같습니다. 제가 지금 성인이긴하지만 다시는 되돌릴수없는 이 젊은 20대를 이렇게 일만하며 보내기 너무 싫습니다. 놀고도싶고 공부도하고싶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주 6일 일하며 지쳐서 아무것도 안하는 제가 싫고 짜증납니다. 물로 무언가 처음할때느 열심히합니다. 근데 직업특성상 오픈 중간 마감으로 나누어져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느라. 학원다니기도 어렵고 오픈때는 새벽4시에 일어나서 출근합니다 그러면 너무 피곤해서 뻗어버리고.. 물론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도 열심히하는사람 있을겁니다. 근데 저는 아직 그러지못해서 그런 제가 너무 짜증납니다 그렇다고 일은 관둘순없어요. 집에서 지원해주는 형편도아니고. 관두면 의식주비용이나 핸드폰요금조차도 낼수없으니깐요.. 그래서 다닙니다 돈때문에.. ㅎ 근데 너무 시간이 아까워요. 그냥 무작정 놀고만 싶은게아니라. 저에대해서 알아가고 발전하고싶은데 그러지 않고 생각만 많은 제가 싫고,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은 더 무섭다는걸 알면서 제 꿈에대한 희망이 작아집니다 자신감도 떨어지구요.. 그냥 이러쿵저러쿵 여기다가 쓰니 한결 기분이 나아지네요. 저같은 고민있는 분들도 많겠죠?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당장 제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어떻게든 배우고싶은데 그 일을 찾는 시작조차 너무 어렵네요 좋아하는 게 분명하거나 재능이있는 사람들 부러워요
저는 제가 잘하는게 뭘까여? 찾기 너무 힘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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