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부담드리고 싶지 않아서 국립대학을 가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의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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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부모님 부담드리고 싶지 않아서 국립대학을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의예과로 진학하자니 사립대 의예학과는 1차 합격이 가능한데 국립대 의예학과는 애매해서 힘이듭니다. 일반학과로 진학하면 충분히 국립대가 가능한 성적이라고 담임선생님께서 이야기 하셨지만 오래전부터 의사가 꿈인 저는 의예학과를 제외하고 다른 학과를 생각해본 적이 없어 지금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제 욕심으로 부모님께 빚을 지어 사립대 의예학과를 가느냐 아님 일반학과로 국립대를 가느냐 어디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 요즘 아***께서 벌이가 좋지 않으시다는 말씀에 자꾸만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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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8514
· 8년 전
나도 부모님께 부담될까 싶어 가고 싶은 학교 포기하고 돈 덜 드는 곳으로 갔다. 공부가 재밌긴 했지만 애착도 덜 가고 그냥 가고 싶던 곳으로 갔었으면 어땠을까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해.. 부모님 생각하는 그 마음은 기특하지만. 내 딸이 커서 대학갈때 난.. 내 주머니 사정보다 본인의 꿈을 더 많이 생각했으면 싶어. 딸이 원한다면 어떻게든 해줄테니까.. 원하는대로 대학도 가고 외국도 나가보고.. 그렇게 살라고 해줄거야. 너의 부모님도.. 비슷한 맘이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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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im11
· 8년 전
한국장학재단 들어가면 등록금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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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ist
· 8년 전
글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의예과는 사립과 국립의 성적차가 없어요. 사립대 의예과와 국립대 일반과는 하늘과 땅 차입니다. 학과명이랑 님 상황을 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