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지금 당장 꿈이 없다고 자책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저도 남들은 다 꿈이 있는것 같고 저만 없는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변하고 하고 싶은게 생겼어요. 글쓴이님은 꼭 장래희망이나 거창한 꿈이 아니라 했을때 행복한것이 없나요?? 또 장래희망이 꼭 흥미,적성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법도 없어요. 예를 들어 돈을 벌어서 그 번 돈으로 즐거운것을 하며 살*** 수도 있고요! ^^ 글쓴이님은 "나중에 다 죽으면 끝인데.."라고 하시지만 저는 그렇기에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열심히 사는게아니라 한번 주어진 인생을 자기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들로 행복을 느끼기 위해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해요! 한심하고 멍청한것 전혀없습니다. 지금 고작 고등학교2학년이에요. 나중에 하고싶어 미칠것같은 꿈이 생길지도 몰라요! 사람 앞일 어떻게 될지 진짜 아무도 모릅니다. 어.. 글이 뒤죽박죽이지만 옛날에 저를 보는것같아 꼭 댓글 달아드리고 싶었어요! 앞이깜깜하게 느껴질수 도 있지만 화이팅!! 절대 그렇지않아요 ^^

아... 곁에 있다면 다독여주고 싶은 동생이네요 ㅠ 비록 재수생 신분이지만, 저도 고등학교 시절을 참 꿈없이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매번 동생(미안해요, 말 놔버려서. 초면에 이렇게 칭해도 될까요? 왠지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것같아서요^^..)처럼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참 답답하기만 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지금 와서 그 시절 되돌아보면 그런생각들에 빠져있으면서 내 자신은 왜 이러지 라는 생각만 하기보다는 오늘 하루도 내게 주어진 이 하루를 잘 살아야겠다(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냥 시간시간을 웃음 나오면 웃고 내가 느끼는 감정 느낌 생각등에 좀 더 치중해서 산다.. 그런느낌?) 라는 생각으로 살걸 그랬어라는 후회도 간간히 들더라구요 지금 동생이 정확히 무슨 상황인지도 잘 모르고 전혀 아는건 없지만 그래도 꼭 목표의식을 가지고 무언가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 라는 것보다도 그냥 오늘 이 하루라는 시간을 좀 더 여유있으면서도 활기차게,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데 중점을 두었으면 해요 아 물론 공부 소홀히 하지 말구요 ㅠ 나중에 정말 하고싶은 무언가가 생겼을때 공부가 동생의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해요.. 저도 제가 가*** 하는 목표 고 3 끝나고 재수 결심하고 생겨서 지금 노력중에 있거든요..^^ 목표는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게 생긴다면 그게 거창하든 사소한것이든 그게 목표고 그게 자신의 열정을 불러일으킬수 있는거니깐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좀 더 가벼운 마음을 가졌으면 해요:)

@maktoob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 말씀해주신 것처럼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도록 노력할려구요.. 매순간 행복하게 지내다보면 목표를 찾을 수 있는 날이 있겠죠? 꼭 노력하셔서 가*** 하는 목표 이루셨으면 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hdkia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 언젠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겠죠?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한번 주어진 인생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차차 나아져가는 고2에요 제가읽은책은 안광복씨의 욕망연습이라는책이에요 저에겐 정말도움이많이되서 추천해요 철학관련책인데 저도 철학의 철자도모르지만 내용도쉽고재밋고 정말 마음에와닿는 명언이많아요 꼭읽어보세요